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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교 이야기 - 불교편
누리 ph.D
2025.10.08 18:12
조회수 53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란?
불교에서 소원을 빌 때, 왜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할까요?
(1) 나무 아미타불 — 부처님께 마음을 맡겨요
‘나무(南無)’는 산스크리트어 *
나마스(namas)에서 온 말이에요.
뜻은 “귀의합니다”, “마음을 바칩니다”입니다.
그래서 “나무 아미타불”은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라는 고백입니다
그럼 '아미타불(阿彌陀佛)’은 누구?
‘아미타’는 ‘끝이 없다’, ‘무한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미타불은 ‘무한한 빛과 생명을 지닌 부처님’,
즉 극락세계를 다스리는 자비의 부처님이에요.
사람들이 “나무 아미타불”을 외우는 건
“지금의 괴로움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어요”
라는 마음이 담겨있어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불공을 드릴 때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가 아니고
"제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절망하지 않게 해 주세요."라고 기원하라고 합니다.
욕심을 버리는 연습이기도 하죠.
(2) 관세음보살 — 세상의 고통을 들어주는 보살이에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세상의 소리를 관찰하시는 보살님’이라는 뜻이에요.
여기서 ‘세음(世音)’은 세상의 고통스러운 소리,
‘관(觀)’은 그 소리를 본다, 듣는다는 뜻이에요.
즉, 세상의 괴로움을 듣고 도와주는 존재가 바로 관세음보살이에요.
또 ‘보살(菩薩)’은 부처가 되기를 미루고,
아직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먼저 구제하려는 분이에요.
그래서 절에서는 신도를 “보살님”이라고 부르죠.
“당신도 부처님처럼 자비를 실천하는 분이에요”라는 뜻이에요.
2025년 하반기,
소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혹여 아무일도 일어나지 안더라도
아무 소원도 이루어지지 안더라도
절망하지 않으시고 넉넉한 웃음 잃지 마시길
나무 아비타불 관세음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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