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아라리오 스페이스 소름돋는 전시 후기

나비8
2023.08.31 22:41
조회수 137
비오는 어느 날, 기분 전환 겸 아라리오 스페이스&뮤지엄을 방문했습니다. 그렇지만 상상조차 못한 소름돋는 경험을 하고 나왔네요 ㅠㅠ 이런 갤러리는 처음이야...

입구부터 뭔가 어둡고 시크한 분위기였습니다.
뭔가 동굴 지하같은 계단을 계속 따라가다 보니 상설 전시 중인 소장품들이 나오는데
냄새가 좋지 않은 페인트와 플라스틱 소장품들이
이 때부터 안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층에는 뉴욕 시내에서 마주칠법한 각양 각색의 여성들의 초상화 그림들이 걸려 있었는데 분위기가 묘하게 무서웠어요.
계단에서 5층부터 먼저 관람하세요 라고 계속 안내문이 붙어 있어서 계단이 가팔랐지만 애써 올라갔는데 심장 내려앉는 줄 알았어요.
계단 중간에서 딱 보이는데 👀 너무 깜짝 놀라서
더 보지도 않고 도로 내려왔습니다.

예술가로 날개를 펴고 싶었지만 투명하고 가녀린 날개에 아이들이 매달려 있네요.
선정성 논란으로 규제되고 기성화단에서 꿈과 이상을 인정받지 못하면서도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지속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시 제목도 <꿈이여 환상이여 도전이여> 입니다.
안국역 좋은 위치의 갤러리인데 공간이 참 아쉬웠어요. 음침하고 기괴한 유령의 집에 다녀온 기분이었거든요.
좋은 후기가 아니라 올릴까 망설였지만
혹시 관심있는 분들 중에, 저처럼 공포 영화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안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ㅠㅠ
노약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아라리오 스페이스&뮤지엄이었습니다.

입구부터 뭔가 어둡고 시크한 분위기였습니다.
뭔가 동굴 지하같은 계단을 계속 따라가다 보니 상설 전시 중인 소장품들이 나오는데
냄새가 좋지 않은 페인트와 플라스틱 소장품들이
이 때부터 안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층에는 뉴욕 시내에서 마주칠법한 각양 각색의 여성들의 초상화 그림들이 걸려 있었는데 분위기가 묘하게 무서웠어요.
계단에서 5층부터 먼저 관람하세요 라고 계속 안내문이 붙어 있어서 계단이 가팔랐지만 애써 올라갔는데 심장 내려앉는 줄 알았어요.
계단 중간에서 딱 보이는데 👀 너무 깜짝 놀라서
더 보지도 않고 도로 내려왔습니다.

다행히 지하로 내려가니 원래 목표였던 <정강자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남미, 사하라 등 태초의 자연을 관찰하고 싱가포르 바틱 기법을 익혀 작품에 반영했다는 전시 소개글을 읽고 방문하였는데 생각과는 달리 작품에서 자연의 힘이나 영감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천경자 화백의 작품과 스타일은 비슷했지만 전달되는 느낌이나 음미할 수 있는 공간이 저에게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예술가로 날개를 펴고 싶었지만 투명하고 가녀린 날개에 아이들이 매달려 있네요.
선정성 논란으로 규제되고 기성화단에서 꿈과 이상을 인정받지 못하면서도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지속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시 제목도 <꿈이여 환상이여 도전이여> 입니다.
안국역 좋은 위치의 갤러리인데 공간이 참 아쉬웠어요. 음침하고 기괴한 유령의 집에 다녀온 기분이었거든요.
좋은 후기가 아니라 올릴까 망설였지만
혹시 관심있는 분들 중에, 저처럼 공포 영화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안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ㅠㅠ
노약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아라리오 스페이스&뮤지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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