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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침 집밥 모음
수수생활
2025.09.27 09:50
조회수 25
9/9 브로토 샐러드
9월 내내 브로토 샐러드(브로콜리 토마토 샐러드)를 많이 먹었다.
브로콜리와 토마토는 손질 후 물기를 제거해 보관하면 다른 야채보다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
브로콜리와 토마토에 계란까지 더하면 더욱 든든한 샐러드가 된다.
9/12 통밀빵, 수프, 오렌지 마말레이드 잼
집 근처에 매주 가는 빵집이 있다.
식사빵을 주로 판매하고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다.
처음으로 통밀빵을 구매해 봤는데 퐁신하고 쫄깃했다.
주말 아침마다 샌드위치를 먹으러 갔던 곳인데 앞으로는 통밀빵도 종종 구매할 예정이다.
집 근처에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빵집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요즘 오렌지 마말레이드 잼에 빠져있다.
상큼하면서도 달달하고 과육이 씹힐 때마다 오렌지 향이 입 안에 퍼진다.
건강한 식사빵 위에 크림치즈와 잼을 얇게 발라 먹으면 행복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
9/13 통밀빵, 간장 닭고기 조림
브로콜리와 버섯을 넣고 쯔유에 닭고리를 졸여 닭고기 조림을 만들었다.
쯔유의 감칠맛이 더해진 조림요리는 언제나 실패가 없다.
통밀빵과 같이 먹어도 꿀맛!
9/20 무화과, 브로토 샐러드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 무화과.
무화과를 아주 많이 먹고 있다.
9/24 무화과, 호밀빵, 핑크수프
핑크수프는 '아침(Achim)'이라는 잡지에서 알게 된 레시피다.
비트, 감자, 버터, 소금 만으로 만드는 핑크수프는 퓨레를 만들어 두유에 희석해서 먹는 방식이다.
검은콩 두유에 퓨레를 넣어 먹고 있는데 맛이 조화롭고 든든하다.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든 수프라서 그런지 수프를 먹고 출근하는 날이면 몸이 가뿐하고 기분이 좋다.
수프에는 꼭 빵을 같이 먹어야만 할 것 같아서 좋아하는 동네베이커리에서 호밀빵을 사왔다.
떡같이 쫄깃한 식감이라 너무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갈 때 마다 기분 좋아지는 빵집이다.
이렇게 모아 보니 9월도 열심히 먹고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10월에는 또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만들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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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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