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하늘도 나를 본다
추억은환상
2025.09.22 20:31
조회수 84
요즘 가을이라 그런지 하늘이 시시각각으로 예쁘네요.
집에서 하늘 올려다 보는 것이 취미가 될 정도네요.
문득 하늘을 보다가 라캉이 생각이 났습니다.
하늘을 바라본다는 행위는 단순한 시선의 향방이 아니라 응시라고 했던 말이요.
나의 시선이 하늘을 향해 있는 것이지만, 동시에 하늘도 나를 향해 응시하고 있다라는.
바라보는 순간 그 시선도 나를 향하고, 그로 인해 내가 재구성되는 것이라나...
하늘은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모든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시선에서 우리는 나는 어떻게 비춰지고 있을까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롭숩니당...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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