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날

흰 숲
2023.08.20 21:20
조회수 304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날이다. 만들어 두었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태풍이 지나가고>를 본다. 오랜만에 노트북이 아닌 TV로 보는 영화. 미숙한 관계, 가족을 이야기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는 언제 보아도 마음이 편안하다. 밀접해 있는 삶과 서툰 태도, 그리고 보여주는 어떤 희망. 현실과 가깝지만, 마냥 어둡지만은 않은 감독의 시선.
점심에는 미리 마리네이드 해두었던 방울토마토와 부라타 치즈, 바질, 카펠리니 면으로 토마토 마리네이드 파스타를 해 먹는다. 마리네이드만 해두면 간단하고 깔끔한 맛이라 여름과 잘 어울린다. 무더운 날에는 군더더기 없이 과장되지 않은 것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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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푸울
토마토 마리네이드 파스타 너무 맛있어 보여요!
2023.09.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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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기엔 집이 너무 먼지하나 없이 깨끗 크읏 넘 부럽군요
2023.09.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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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시이
맛있겠네요~!
2023.08.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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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uiji
아무 것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날 ! 회복 잘 하셧나요?
2023.08.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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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삐
편안한 분위기에 맛있는걸 먹으며 보는 영화 한 편:) 사진만 봤음에도 그 무드가 느껴지면서 저까지 힐링되는 기분이어요~
2023.08.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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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HIN
모르는 영화이지만 담백한 음식, 담백한 공간에 어울리는 영화일거 같네요.
2023.08.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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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
평범함이 편안함을 주죠 🤔
2023.08.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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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u.zip
사진과 글이 단정하고 좋아요🤍
2023.08.2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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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727
사진의 감성과 분위기가 넘 좋네요..🤍
2023.08.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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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글과 사진이 편안하고 감각있네요 :) 잘보고가요 ㅎㅎ
2023.08.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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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묘
와아 글이 너무 제 취향이라 한 문장도 넘기지 않고 단숨에 다 읽어버렸어요 사진도 감성 최고!!
2023.08.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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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팟
흰숲님 글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고 저도 그런 날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23.08.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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