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집생 인생템

에드몽단테
2022.10.01 11:43
조회수 323




평소 영화 보는걸 좋아하는 1인입니다.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랑한다고 해야할 듯 싶습니다. 프랑스어에 adorer(아도레)라는 동사가 있는데, 우리가 많이 아는 사랑해"쥬뗌므"의 동사 aimer 보다 한층 더 강렬한 사랑을 나타내는 동사죠. 네, 저는 영화를 adore합니다. "J'adore cinema"
좋아하다보니 극장에 가는 것 말고도 집에서 장비를 구입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 LG에서 나온 미니 빔 프로젝터가 그 출발이었죠.

이 아이가 그 효시가 된 아이입니다. 지금은 찬밥신세로 전용가방에 고이 모셔져 있단 소리가...

이 아이가 찬밥 신세가 된 건 4K동영상 재생을 하지 못하고 밤이 아니면 충분한 휘도 및 명암 재생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널 당근에 보내기엔 너와의 추억이....)
두번째 구입한 아이가 처음 사진에 나오는 LG hu80ka 입니다. 4k 동영상 재생은 물론 hdr재생이 가능하고 2500안시의 밝기로 낮에도 커튼정도 쳐주면 충분히 영화감상이 가능한 아이입니다.(제품 출시 초기에 구입하다 보니 출혈이 컸다는... 지금은 200 초중반에 구입 가능한걸로 압니다. 네, 전자제품은 죽기전에 사는게 가장 저렴하다는게 진리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 사진에 나온 헤드폰이 한정판 소니mdr1a 인데 이 아이도 출시 초기 구입해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입 특전으로 윤미래 콘서트 티켓이 2장 들어 있었는데, 애석하게 가지 못한 아픈 추억이...) 주거 여건이 아파트이다 보니 홈 씨어터를 구축해도 제대로 볼륨을 올릴 수 없어 헤드폰 사용 빈도가 늘어나더군요. 헤드폰이 갑갑할 땐 가끔 무선 이어폰이나 위 사진에 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합니다.(처음 설치했던 사운드바는 당근으로 고고)
PS
아...전에 루이님이 추천했던 영화 개봉날 잘 보고 왔습니다. 꾹 참고 있었는데, 마지막 에필로그 컷에서 류승룡이 그동안 아내에게 무심한 척 했던 사연이 나오면서 주르륵 싸나이의 그것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네, 남편들은 세상 무심한 척 하고 있어도 아내들을 진정 사랑하고 있는 존재들인 겁니다.
. . .여기까지 가을가을한 단풍빵에 홀려 주저리 주저리 인생템을 자랑해 본 ♧ andante였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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