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독서 기록 -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아울
2025.08.29 19:07
조회수 72
이꽃님 작가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는 여름 느낌 물씬나는 책 표지가 예뻐서 읽게 되었어요.
엄마와 살던 유도선수 하지오는 갑자기 존재조차 몰랐던 아빠가 있는 마을로 전학 갑니다. 그곳에서 타인의 속마음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괴로워하는 유찬을 만나고, 오직 지오의 마음만은 들리지 않아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됩니다. 두 사람은 마을 전체가 침묵하는 과거의 한 사건에 얽혀있음을 알게 되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함께 성장해 나갑니다.
이 책은 가족과 과거의 상처를 가진 두 아이가 서로를 통해 아픔을 직시하고, 미움과 원망에서 벗어나 화해와 용서로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고통스러운 기억(뜨거운 여름)도 외면하지 않고 끌어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신을 찾고, 찬란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전혀 어렵지 않고 술술 익히는 책이라 금방 읽었네요. 캐릭터들이 나름 귀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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