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여름

Sammy58
2023.07.09 13:14
조회수 331
요즘 진짜 너무 덥다.비도 오고 습하고.
어렸을때 여름밤은 좋았던 기억이 많았다.모기장 안에 들어가 다 같이 자고 공포특집을 보며 수박을 먹고 종종 열기를 식히러 가까운 바닷가에 가기도 했었는데 그게 그렇게 재미있었다.
가장 좋았던 여름의 기억은 놀러간것보다 고3 여름방학 서울에 있는 학원에 다닐때였다.
내 생에 그때만큼 열심히 그림 그린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했었다.
심지어 아침잠 많은 내가 1시간 일찍 학원에 가서 이것저것 해보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때 학원친구들과 먹던 맛없던 우동,(학원근처에 그 우동집 밖에 없었음...)
각자 재밋게 본 만화얘기등등 너무 즐거워서 날이 더워 질때면 그때의 열정이 떠오른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집 우동은 너무 했다!!!!
육쌈냉면집이 있었으면 좋았을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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