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표고버섯 가득 부추깻잎전

빛은
2023.06.20 21:03
조회수 290

이번 주말이면 종강한 동생과 생일인 오빠가 집에 올 예정이라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냉장고를 조금씩 비워야 해요.
평소에 외식이나 배달 음식을 즐기지 않는 편이라 특별한 날인 만큼 주말은 바깥 음식을 먹기로 했거든요!!
오늘은 부추, 깻잎, 쑥갓, 표고버섯을 다 먹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래서 바로 부추전을 만들기로 했죠!
쑥갓도 함께 넣을까 하다가 어머니께서 쌈 싸 먹고 싶다고 하셔서 부추와 깻잎만 넣어 반죽을 만들었어요..
표고버섯은 들기름에 살짝 볶아 먹으려고 했는데 문득 전 위에 올려서 같이 구우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썰어둔 표고버섯을 가득 올렸더니 고급스러운 음식이 된 것 같았어요.

버섯이 흐트러지지 않게 집중하며 뒤집어 주기!!
예상대로 버섯을 올린 부분은 바삭하게 구워지지 않았어요 ㅠㅠ

계획 변경! 한입 크기의 전을 만들어 표고버섯을 올려봤어요.
더 먹음직스럽고 귀엽기까지 ...

부추의 단맛과 깻잎의 향긋함, 표고버섯의 묵직함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쌈 싸 먹을 거라 말씀하셨던 어머니는 오늘 밥을 안 드시고 전만 드셨어요.
아버지는 느끼할 때쯤 김치 찌개 국물 한 입 드시며 맛있다고 만족스럽다 하셨어요.
오늘 깨달은 건데 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정성을 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육수 없이 맹물에 김치, 참치액젓, 설탕, 청양고추만 넣었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오늘도 행복한 한 끼 해결했습니다 :)
13
14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자비스
뭔가 엄청나게 건강해질 것 같은 비주얼이네요ㅎㅎㅎㅎ
2023.06.21 09:53
3
답글쓰기

우레시이
맛있겠네여~!
2023.06.21 09:02
3
답글쓰기

탈퇴한집스터_4988
비오는날 지글지글 딱이겠어요 ... !!
2023.06.21 07:52
2
답글쓰기

JASHIN
와...비내리는 지금 딱인듯해요
2023.06.21 00:30
2
답글쓰기
열말
으아 저 부추전도 좋아하고 표고도 좋아하는데 둘의 조합이라니. 깻잎도 넣으면 더 맛있겠네요. 크. 저도 오늘 저녁 김치찌개 끓여먹었어요. 육수까지 내서 만드셨다니… 전 백종원 레시피 본 뒤 육수 접었어요. 돼지고기 볶볶하다가 물 붓고 한참 끓이면 그게 육수가 되어서 맛있더라고요. :)
2023.06.20 22:01
3
답글쓰기

일오세
크아아.. 이제 사진만 봐도 빛은님 요리인 걸 알 수 있어요🤤 오늘 글을 읽으며 느낀 건데 음식만 잘 하시는 게 아니라 맛 표현도 엄청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사진 보면서 읽다 보면 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져요...!!!!🥹
2023.06.20 21:50
3
답글쓰기

애봉
오오 표보버섯 부추전은 처음 보는데 바삭바삭 맛있을 것 같아요!!
2023.06.20 21:10
4
답글쓰기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