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독서 기록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영필
2025.04.02 23:11
조회수 12
완독일 : 25.04 02
한줄평 : 자꾸만 드러나는 진실은 끝없이 어퍼컷을 날린다.
감상평 : 이번에도 어김 없이 조선 시대로 나를 데려간 책. 신분 제도가 존재하는 시대에서 천하지만 목숨을 건 용가 있는 걸음을 내딛는 주인공.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비틀거릴지언정 진실을 향해 다가간다. 그 끝에 낙원에 도달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이 책의 묘미.
가제본이어서 책의 일부만 볼 수 있었는데 그것이 참 아쉬울 정도였다. 전작에서도 느꼈지만 독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참 좋은 작가다. 닿지 않을 걸 알면서도 도움의 손길을 뻗고 싶어진다. 실종된 가족을 찾아 헤매며 의문투성이인 사건을 헤집고 다니는 아슬아슬한 모습이 떠오른다.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만한 진실이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서 나는 나도 모르게 숨을 멈추게 되었다.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이 보이는 듯했다. 길이 아닌 수풀이라고 하더라도 헤쳐나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강인함이 그곳에 있었다.
0
1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