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냉동실 재료로만 차려낸 한 상🥦🍝

레옹
2023.06.07 18:56
조회수 196


3주간 싱가폴-한국-뉴욕-한국-샌프란-한국 일정을 마치고 나니 냉장칸이 텅 비었습니다... 🥲
오늘도 외출 후 돌아오니 배는 고프고,
라면은 그만 먹고 싶고,
냉동실을 털어보았습니다

냉동브로콜리에 마늘향 오일 스프레이 뿌리고,
굵은 소금 탁탁 쳐서 에프에 15분간 구워냈어요
말레이시아 친구가 알려준 타히니(참깨 간 것)에
스리라차 둘러준 소스 위에 빠뜨려먹으니 환상...🥦💗☺️
에프 돌아가는 동안 파스타 면을 끓이고
냉동실에 있던 대파도 꺼내 기름 내줍니다
빠릿하게 움직여야 에프 돌리는 20분 안으로 모든게 끝나 입에 넣을 수 있어요 배고파서 현기증 나니까요 🙃🙃🙃
약불에서 파기름 내주며 프로방스풍 허브믹스와 화이트 트러플 오일도 꺼냅니다
파스타와 면수 투척하고
냉동새우 해동시켜둔 것도 넣어 좀 더 익힙니다
레몬즙도 휘리릭 🍋
재료 싹 다 투척!!
그냥 후라이팬 앞에 서서 후루룩 먹고 싶은걸 참고
오랜만의 집밥이니 예쁘게 차려냅니다
냉장고에 신선한 재료라곤 하나도 없었는데
다람쥐처럼 사모아둔 향신료와 각종 소스류에,
평소 냉동소분해둔 재료들로 잘 먹어서 괜히 뿌듯하네요 ㅋㅋㅋ
모두 즐겁고 맛있는 저녁식사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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