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갱시기국 도전
패냐는슈리맘
2025.03.19 11:01
조회수 28
음식은
배를 채워주기도하지만
마음을 채워주기도합니다
그 음식을 먹을 때의 분위기와 기분을 떠올리게도하고
함께 먹었던 사람들을 떠올리게도하는
추억의 음식
저는 꼬꼬마시절에 먹던
갱시기국에 도전해봅니다

갱시기국은
경상도 지역의 향토음식이라고하는데요
저는 아주 기본인 국으로 끓였지만
밥을 넣어 끓여서 죽으로도 먹고
수제비반죽이나 떡국떡을 넣기도하고
국수나 라면사리도 넣는등
취향따라 바뀌는 엄마의 손맛따라 바뀌는 음식입니다
기본재료는
콩나물
김치
육수
저는 코인육수를 썼는데
멸치랑 다시마 끓이고
간장, 참치액등등 취향대로 간하시면 되지요
육수가 끓으면
김치를 넣고
아삭한 김치가 좋으면
바로 콩나물을 넣고
부드러운 김치가 좋으면
좀더 끓이다가 콩나물을 넣으면 끝
갱시기국은
마땅한 메인반찬이 없을때
이것저것 넣고
넉넉하게 만들어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별미라기보다는
한창 먹을때인 애들을 배불리먹이려는
엄마의 고군분투라고 할수있겠습니다
물론 그것도 아주 옛날이야기이고
지금은
별미이자
추억의 음식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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