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늘의 넷플
후추냥
2025.03.19 01:26
조회수 84
넷플에 들어갔다가 추천 영화를 두 편이나 봐버렸네요; ㅎㅎ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죽음(살인)을 예고(?)받은 주인공이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은 시간 동안 이것 저것(ㅋㅋ) 하는 이야기입니다.
스릴러라고 해서 좀 무서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약간 긴장되는 부분들은 분명 있었지만 흐름이 조금 뻔했달까 알기 쉬운 느낌이라
영화가 끝나고 조금 허무한 기분도 들었어요.
죽음, 제한된 시간, 운명과 선택이라는 소재로 사람의 심리 변화와 행동을 묘사한 영화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주제가 명확히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원작 소설은 좀 더 개연성있고 섬세한 심리 묘사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경쟁적인 사회 구조, 가정 내 갈등, 사회적 압박감 등
한국 사회에서 톱니바퀴처럼 살아가는 일상에 회의감을 느껴
뉴질랜드로의 이민을 결심한 여성의 이야기.
여러 사람을 만나고 여러 일들을 겪으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갑니다.
처음 뉴질랜드로 출국하던 날 수하물 무게를 줄이기 위해 가방 속 물건들을 덜어내는데,
그 중 '추위를 싫어한 펭귄' 이라는 책을 한참이나 바라봅니다.
이 책 내용이 주인공의 삶을 대변하듯 영화의 시작과 끝에서 내레이션으로, 매개체로 함께하며
주인공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암시합니다.
한국인은 살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일을 하기 위해 사는 것 같다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 영화...🙄
낮에 브라이트진님께 '파도가 지나간 자리'라는 영화를 추천받았는데
넷플엔 없어서 유튜브에서 30분 정도의 요약 영상을 찾아봤거든요.
등대 키워드로 추천받은거라 무슨 내용일지 감이 안왔는데
인물들의 복잡미묘한 사정이 담긴 구성이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결국은 사랑...🥰
나중에 꼭 풀영상으로 제대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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