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그로로팟 6기, 프리지아 키트 수령 후 첫 새싹까지😌

느긋한쥬스씨
2025.03.18 17:29
조회수 27
라이프집X그로로팟 6기 정예 멤버(?)로 뽑혀놓고
이사 후 정리에 정신이 팔려
이제야 글을 쓰는 저를 용서하소서...😂
그로로팟 6기 멤버로 선정된 소식을 들은
그 때가 딱 이사한 지 며칠 안된 상황이었는데요ㅎㅎ
식초보인데다가 이사로 정신없는 상황...
과연 잘 키워낼 수 있을까 걱정하던 중에
프리지아 키트가 도착했답니다!🌱
이번 그로로팟 6기 프리지아 키트에는
슬릿화분과 프리지아 구근, 산야초, 안내문이 있었고,
귀여운 스티커도 함께 왔는데요!
요샌 뭐든 꾸미는 게 유행인 만큼
화꾸(?)라도 할까 고민하다가
금방 분갈이를 하면 아까울 거 같아
잠시 보관해두었답니다ㅎㅎㅎ
사실 처음엔 압축상토가 보이지 않아서
혹시 누락됐나..? 했는데 종이 봉투에
구근이랑 같이 있더라구요ㅎㅎ
배송 받고 하루 이틀 정도 그대로 두었는데,
가는 곳마다 풀리지 않은 짐이 보이고
도저히 사람 사는 집 같지 않아서ㅎㅎㅎ
열심히 정리를 하다보니😵💫
이러다가는 프리지아가 맹아도 못하고
온 상태 고대로 마르겠다! 싶어서
저녁 먹고 틈을 내 압축상토를 불려두었어요ㅎ
저번 그로로팟에서 처음 보고 알게 됐지만,
언제 봐도 신기한 압축상토에요!
물을 생각보다 엄청엄청 먹는답니다😆
압축상토를 불려두고 프리지아 구근을 슬쩍 봤는데,
뭐랄까 마치 기다란 마늘...? 아니면
대왕 해바라기씨 같죠?ㅎㅎ
식초보인 만큼 구근도 역시 처음 심어보는데,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살짝 두근두근 했어요🥹
한시간 정도 뒤에 불려둔 압축상토를 보니,
완전히 분리된 상태는 아니긴 했지만
산야초와 섞으면서 풀어내면 되겠다 싶어
큰 대야에 함께 붓고 가드닝용으로 쓰고 있는(ㅋㅋㅋ)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열심히 부수고(?) 섞어주었어요!
프리지아는 과습과 고온에 약해서,
산야초와 골고루 잘 섞여야
배수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꼼꼼하게 했더랬지요ㅎㅎㅎ
안내된 가이드에 따라 상토 70퍼센트 정도를
슬릿화분에 차곡차곡 하지만 널널하게 채우고,
요렇게 프리지아 구근이 열심히 자라날 수 있도록
적당한 거리에 세모나게(?) 올려두고,
남은 상토이불을 토닥토닥 덮어주었어요ㅎㅅㅎ
구근은 뿌리가 내려갈 충분한 공간을 위해서,
완전히 덮지 않아도 된다구 하더라구요🤔
그래도 심을 때는 많이 추운 날씨였어서,
머리만 빼꼼 나오게 덮어주었어요!
베란다에 두고 열심히 햇빛과 바람을 쐬주며
나름대로 습도와 온도를 맞춰주었고,
얼른 모습을 드러내주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지요...🥹
짜잔-!
거의 10일이 지난 후에야 처음 보여준 새싹이에요ㅠ
다른 두 친구들도 얼른 얼굴을 보여주면 좋겠는데ㅎ
프리지아가 과습에 정말정말 약하긴 하지만,
싹이 난 뒤로는 적당한 수분보충도 필요하다고 해서,
아직 나오지 않은 친구들과 눈치싸움 중이랍니다ㅎ
이제 좀 정리를 어느정도 해가서,
종종 소식 전하러 올게요!!
그럼 지난 그로로팟을 통해 씨앗부터 함께하고 있는
우리 쑥쑥이, 무럭이와 함께 이만 물러갑니닷!😌
행복한 매일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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