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하루 한장 필사 '은행나무꽃'
마늘맛고추
2025.02.25 10:35
조회수 15
오늘의 필사 김남극시 <은행나무꽃>
밭가 은행나무 아래
새벽에 나가보니
눈물 같은 꽃 떨어져 있다
은행나무꽃 본 이 없다
밤에 꽃 피었다가
밤에 꽃 진다
누가 오지의 슬픔을 알랴
자정 넘어 혼자 울다
혼자 잠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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