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글쓰기의 쓸모(+좋아하는 책 두 권)
난쟁이 집사
2025.02.21 23:15
조회수 54
글쓰기의 가이드북 같았던 책입니다!
분명하고 현실적으로 글쓰기의 의의와 방법을
풀어냈더라구요.
그동안 저는 격렬한 감정(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을
해소하거나 배설하는 용으로만 글쓰기를 해왔었는데요.
이번에 글쓰기의 쓸모는 그보다 더 넓고 깊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아요!
'자기 객관화' 를 중요하게 다루더라구요.
타인에게 와닿는 글쓰기에도 중요하겠지만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에도
중요한 부분일 것 같아요.
이렇게 워크시트도 마련되어있어요
필사도 하고 워크시트도 적어보았어요
(사적인 내용은 가렸습니다 ㅎㅎ)
책 읽으면서 이렇게 손으로 적어보는 경험은 처음인데,
고요하게 고찰하는 시간이 좋더라구요!
글쓰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시작 글감 중에,
'사무친 순간' 글쓰기를 올해 목표로 잡았어요!
이미 이 주제에 대해 감정으로 얼룩진 짧은 글들이 있지만..
그건 거의 날 것 그자체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니까 이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천천히 써보려고 합니다!
글쓰기는 좋아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깔끔하고 쉽게 읽혀요!
그리고 제 최애 책들도 슬며시 소개해봅니다 ㅎㅎ
두 책 모두 한 편의 시같은 산문집이에요
묘사 하나, 단어 하나가 참 어여쁘고 섬세해서
매번 감탄하면서 읽어요.
한 편으로는 이렇게나 민감한 감정선을 가진 분들이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에 존경심도 들고요.
특히 박연준 시인님은 자신의 그 민감하고도 섬세한 성향을
슬기롭게 다루며 살아가는 '어른' 같아서,
닮고싶은 마음에 팬이 되었답니다 흐흐..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도 좋은데 역시 제 마음 속
1등은 모월모일..
이성적으로 해결할 일 속에 둘러싸여있지만
그럼에도 결국 마음이 가는 곳은 늘 두둑한 감정선이네요!
메마르지도 축축하지도 않은 어른이 되고싶은.. 어른이..
이번 독서집티비티~~ 책에 진심이신 분들이 모여서
함께 읽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오프라인으로 도서관 가는 모임도 좋을것같아요 히히)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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