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한식의 마무리_깨를 볶아요. ^^

집순이ENFP
2025.02.19 22:00
조회수 41
이틀 전 볶아놓은 깨가 똑 떨어졌어요.
냉동실에 다행히 구매해 놓은 참깨가
있더라고요.
꺼내서 물에 여러번 헹궈주어요.
은근히 깨가 이물질이 많아요.
사실 깨가 벌래도 많거든요.
(제가 시골 출신이라 깨 터는 걸 많이 봤어요 ㅎㅎㅎ)
채반에 받쳐서 물을 빼 주는 동안 팬을 올렸어요.
이제 중약불에서 긴 시간 노동을 시작해야 해요.
쎈불에 하면 순식간에 타 버리거든요.
볶는 동안 '통통' 튀어 올라오는 귀여운 아이들. ㅎㅎ
어느정도 볶다보면 냄새도 고소하게 올라오고 색도 변하게 되어요.
이제 다 되었어요.
"다다다다!!! 엄마 깨 볶아?"
우리집 꼬맹이가 득달같이 달려 오네요.
한숟갈 얹어 들고는 즐겁게 돌아 갑니다.
이제 넓게 펴서 식혀 준 후 통에 담아 두어요.
든든한 한식의 친구가 가득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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