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사람하나사물셋 #사람하나사물셋은 자기만의 색으로 집이라는 캔버스를 물들여가는 홈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듭니다. 인물과 공간, 그 사람의 취향이 담긴 사물 이야기를 라이프집이 애정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사람 하나와 사물 셋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의 색으로 공간을 채워보세요! 🎨
ep.16 용산역 기찻길 옆, 식물을 위한 집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도착하고 떠나는 용산역. 분주한 삶의 이야기가 가득한 기차역을 살짝 벗어나 동네로 들어오면 파란 대문을 가진 작은 식물 집, 4t 스튜디오(@4t___official)가 보입니다. 길쭉하거나 넓적하고, 위로 솟아오르거나 아래로 쏟아지며 자라는 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죠. 이곳을 정성스레 가꾸는 동은 님은 식물을 매개로 많은 사람과 생기를 나눕니다. 화분의 생김새처럼 입체적인 취향을 가진 4t 스튜디오를 둘러볼까요?

용산역 인근 기찻길 옆, 작고 정겨운 동네의 플랜트 스튜디오 '4t'를 운영하는 김동은입니다. 이곳은 4년 전 누군가의 집이었는데요. 이제 저와 식물들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었어요. 처음 이 쇼룸을 준비할 때 <식물을 위한 집> 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누구에게나 집처럼 편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물들과 함께 만든 공간이랍니다.
어릴 적 친구 집을 찾았을 때처럼 파란색 철문 옆 작은 벨을 누르면, 작은 마당이 펼쳐져요. 이곳을 처음 방문해 주신 분들은 '벨을 눌러도 괜찮을까?' 싶은 마음이 앞설 수 있지만, 정말 괜찮습니다! 1층 마당을 지나 외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들어서서 넓게 펼쳐진 푸릇한 식물들을 보면, 그동안의 긴장감이 모두 해소될 거예요. 1층 마당엔 2층 테라스까지 닿는 큰 대추나무가 있는데 2층에서 내려다보이는 나무의 모습이 꽤 근사해요.
❶ [가데나] 압축 분무기

저는 장비빨 이라는 말을 아주 좋아해요. 식물 관리에 분무기나 물조리개는 필수품이라 정말 많은 제품들을 사용해 봤는데요. 그 중에서도 용량, 분사력, 그립감 모든 것에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몇 번의 펌핑만으로도 완벽한 안개분사를 뿜는 이 분무기는 식집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❷ 시들지 않는 꽃, 종이 야생화 분재

지난해 겨울에 종이 식물 브랜드 flant(@flantfromthepaper)의 종이로 만든 야생화와 박혜성 작가님의 분재 화기, 4t의 분재들을 함께 모아 작은 정원을 만든 적이 있어요. 평소 팬심이 가득했던 분들과 함께한 협업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그때 구매했던 저의 작고 소중한 야생화 분재예요. 이 야생화 분재는 시들지 않는 영원한 꽃이에요. 종이로 만들어졌거든요. 하지만 이 한 송이만으로도 공간에 생기를 주는 멋진 작품이에요.
❸ [라이카] d-lux 7 반스 에디션

저의 두 번째 카메라 라이카 d-lux 7 반스 에디션입니다. 제가 식물 사진을 찍을 때 즐겨 사용하는 카메라죠. 저는 어릴 때부터 반스의 스니커즈들을 즐겨 신었어요. 체커보드 패턴은 말할 것도 없고요. 4t에서 가장 처음 출시된 제품이 '플랜포아더데이(@planforotherday)'와 함께 만든 팟 커버였는데 그때도 체커보드 패턴의 제품이었다니까요!
이 카메라를 자세히 보면 카메라 겉에 체커보드 시트지가 붙어 있어요. 기존 d-lux 7 모델과의 차이점은 이게 전부이지만, 사용할 때마다 검고 흰 작은 사각형들이 모여 큰 만족감을 준답니다. 이 카메라로는 크게 공을 들이지 않아도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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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집에서 폭풍 성장 중인 화분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우리 집 식물을 자랑해주세요! 6월은 본격 식물의 계절이니까요!🍀
Credit
𝗰𝗿𝗲𝗮𝘁𝗼𝗿 4t Studio (@4t___official)
𝗶𝗹𝗹𝘂𝘀𝘁𝗿𝗮𝘁𝗶𝗼𝗻 KIM BLUE (@herxblux)
𝗲𝗱𝗶𝘁𝗼𝗿 Seulgi Lee
𝗽𝗿𝗼𝗱𝘂𝗰𝘁𝗶𝗼𝗻 SIDE Coll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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