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이곳에서는 깨진 것들을 사랑의 얼굴이라 부른다

잔⁎⁺˳✧༚
2024.05.29 18:37
조회수 55
사실 낮에도 시간이 있었지만 독서와 필사는 어쩐지 밤을 기다려서 하게 되어요 저만 그런가요?
어둑한 방에서 무드등 하나 켜놓고 글을 끼적이는 그런 낭만이 있다고 우겨봅니다

요건 제 책상 전경이구요

필사 준비물들 세팅 완료~~ 왼쪽부터 책받침, 필사노트, 문진과 만년필 파우치예요

필사할 부분을 골라 문진으로 잘 괴어주고 인상 깊었던 구절에는 밑줄도 그어놨어요

문진은 묵직해야 안정감 있는 것 같아요
귀엽기까지 하면 더 좋겠죠?

시집은 그냥 읽기보다는 필사를 하면서 그 구절의 의미를 더 깊이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시라는 장르 특성 상 단어 하나 구절 하나 허투루 쓴 것이 없다 보니 그런 게 아닐까 합니다

한 자 한 자 눌러 적다보면 마음도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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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은서21
잔님 취향이 담긴 방이라 너무 멋진거같아요
2024.05.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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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울
필사 공간도 너무 예쁘고 시집 필사도 아름답네요! ✨
2024.05.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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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에이드
문진 고양이 귀엽고 소품하나하나 맘에들어요 💗
2024.05.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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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고양이 문진 넘 귀엽네용 😻
2024.05.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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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필
글씨 잘 쓰셨네용! 만년필도 고급진 느낌이..!! 고양이 문진~
2024.05.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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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ㅎ_ㅈ
저혼자 딴얘기하는것 같지만.. 책상이... 그림같아요. 문진도 너무 예쁘고요.
2024.05.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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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uu
맞아요 저도 낮엔 영 손이 안 잡히는데 밤에 더 생각도 정리 되는 것 같아요 🌝✨
2024.05.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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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수
스트레스도 풀릴 거 같아요:)
2024.05.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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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텔 (elio)
낮엔 노느라 밤엔 자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좀처럼 어딘가에 진득하게 앉아있지를 못하는데 자극받았어요 아직 5월이니 저도 초심으로~~ 아기자기 예쁜공간 잘 보고 갑니다^^
2024.05.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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