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어제의 홈카페

족장님
2026.09.14 07:56
조회수 16
어제는 오랜만에 피닉스70드리퍼와
파라곤 칠링락을 사용해서
친한 로스터에게 받은 블렌드를 내려보았어요
플로럴하면서 허브향이 짙게 깔리는 원두였네요

피닉스70드리퍼는 기존의 드리퍼들과는 달리
뼈대만 갖추고 있어서 두꺼운 전용필터를 필요로 합니다
4년전쯤 9만원 가량에 구매했는데 지금은 13~14만원 정도하네요
그래서 왠지 기분이 좋아요 ㅋㅋㅋㅋㅋ
전용필터로 100매에 3만5천원 가량으로 꽤 비싼데
친한 카페사장님이 안쓰신다고 거의 200매 가량 주셔서
평생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립스테이션 겸 칠링볼 거치하는 뉴클리어스의 파라곤도
자주 쓰지는 않는데 좀 더 아로마에 집중하고 싶을때 사용합니다

추출을 하면 차가운 칠링볼에 먼저 닿아서
바로 칠링이 되는 시스템인데
산미가 뚜렷한 원두를 내릴때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아벤시의 웨이브사이클론 서버는
가운데 부분이 튀어나와 있어
추출된 커피액이 튀어나온 부분에 제일 먼저 떨어지면서
브레이킹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커피맛에 층이 지지 않고 골고루 균일한 맛과 향을
낼수 있게 해주는 서버...라고 홍보하는데
전 잘 모르겠고 ㅋㅋㅋㅋㅋ 이뻐서 사용합니다

요렇게 탁 떨어져서 깨지는 커피들..
저의 홈카페는 장비빨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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