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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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바오

2026.09.07 06:53

조회수 138


한 번 읽고 끝나는 시집이라기보다,

시간이 지나 다시 펼치게 되는 저의 인생책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롭게 보이는 문장도 많고, 

읽는 시기에 따라 마음에 남는 시도 달라지네요.


한글과 한자 제목이 있는 빨간 꽃과 물고기 그림의 옛날 책 표지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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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행복하장

멋진 시 즐감하다가 가요. 굿밤되세요:)

2026.09.07 21: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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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

시간이 지나도 명작인 시죠.

2026.09.07 13: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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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콕콕

너무 멋진 말이에요. 정말 힘들 때 오히려 더 와닿는 시도 있고
그러겠어요.😊

2026.09.07 10: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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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nge

읽는 시기에 따라 마음에 남는 시도 달라진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됩니다.
살아가면서 우선순위도 바뀌고 생각의 방향과 시선도 달라져서 그런가봅니다😊

2026.09.07 09: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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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냥

도서관 가면 늘 떠올리게 되는데 읽을 때마다 울컥해요 🥲

2026.09.07 08: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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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링코

ㅎㅎ추천감사합니나

2026.09.07 08: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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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댁

오늘따라 무척 새롭게 다가오는 서시예요~*

2026.09.07 08: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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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sea!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보니 쌩뚱 맞지만
신성우님의 서시도 생각나네요
ㅎㅎ 노래방 안간지 오래라 가고 싶은가봐요
​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간다는게
다들 어찌 느끼는지 궁금해지네요

2026.09.07 07: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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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슈니

어릴 땐 몰랐는데 서시는 읽을 때마다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읽어보고 싶어져요💕

2026.09.07 07: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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