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다정하고 따뜻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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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진

2026.05.11 11:07

조회수 201




종교적 제단에 기도하는 인물들과 촛불, 꽃으로 장식된 일러스트



법륜 스님 행복학교도 오래 몸담았습니다. ㅎㅎ

불교와 천주교 사이에서 오래 고민했는데,
지금은 저에게 조금 더 잘 맞는 길 안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두 곳 모두 좋아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어요 😊

그런 이야기가 있죠? ㅎㅎ 어떤 종교든 믿는 팬이 과열되는게 문제라고ㅋㅋ

종교의 시초는 다들 맘편하고 평화롭기 위해 시작했지 않을까 싶어요.   종교와 정치 이야기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니 여기까지 ㅎㅎ




저도 성당살이 한지 얼마 안된 병아리라서 잘 모르지만 ~ 

모든 수녀님 신부님 신자들이 다 따뜻하고 다정하진 않을거 같아요. 

그래서 이 세계에서만큼은 제가 운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받은만큼 나누어야겠지용. 언젠가는요 ~

5월은 ~ 마리아님과  저의 세례명 '딤프나' 성녀님의 축일이 있는 달입니다. 

천주교인들은 세례명 축일이 생일 같은 날이라서 축하를 많이 받는다고 해용. 

고로, 5월은 저의 달입니다. 찐 생일인 10월도 저의 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12월 크리스마스도 저의 달입니다. ㅎㅎ




 



아기를 안은 인물의 생각을 나타내는 손그림 일러스트


때로는 너무 우울한 이야기를 올리나 걱정되고
때로는 너무 럭키럭키한 이야기만 하나 싶기도 하고요 ㅎㅎ

노출한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소소한 불안과 걱정이 존재하는 것같아요.  


실제로 최근에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아진 것 같다고 조심스레 이야기해준 지인도 있었고, 멀어진 사람도 있었어요.
반대로 제가 해피룰루랄라 상태일 때는 “네 인생은 부럽다”는 말도 참 많이 듣고요.

아직은 타인의 말과 시선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는 아니라서, 휘둘릴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런 피드백들 속에서 저도 돌아보고 배우게 되는 부분이 있겠지요~


투명하게 일기에 자주 드러나긴 하지만
제 인생에도 꽤 박하게 구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이번 회사에서는 난생처음으로 사람 사이의 묘한 소외감이나 뒷이야기 같은 분위기를 겪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 일을 겪는 중에는 정말 제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물론 저도 답답한 면이 있고 부족한 점도 있겠죠~
그치만 그렇게까지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을 일은 아니었다는 건 이제 조금 알 것 같아요.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회사 분위기나 구조적인 부분들도 분명 있었겠구나 싶고요.

아무튼…
6월 말부터는 그 멤버들이 다시 모인다고 해서 조금 긴장도 되지만, 그건 그때 가서 천천히 고민해보려 합니다 ㅎㅎ

또 아무튼.  다정한 세상과 균형을 맞추어 다른 세상도 이야기를 하려다보니너무 구구절절 또 말이 길어졌네요.   





 

 





손으로 들고 있는 그림이 그려진 머그컵과 배경의 책장, 인형, 조명


토요일에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고 나서  아침 3시간 근무, 

병원 4군데 서류떼고 ~ 

일요일은 꼼짝안하고집에 있었어요. 오랜만에 

세상에서 제일 비싼 카페.  월세를주고 있는 제 집으로 갔습니다. 


10여년된 컵인데 핀란드에서 사온 컵이에요. ㅎㅎ 무민덕후라서 법랑 제품으로 여러개 사왔는데...

로마에서도 산타마리아 노벨라 장미수가 한창 트렌드일때라서 그거 6병사고 법랑 그릇 여러개사고.. 

정말.. 무거워 디지는줄 알았어요... 그때 혼자여행 유럽여행도 처음이라서 잘 몰랐었습니다. 짐의 업보를 ㅋㅋ

 




숲 속 잔디밭을 지나가는 사슴 세 마리


그럼 안뇽. 월요일이지만 화창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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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후추냥

누구에게나 밝은 모습과 어두운 모습이 있는데, 일기가 그날 그날의 마음이나 상태를 대변하는 측면이 많으니 단편적인 모습이 크게 부각되는거겠죠. 계속해서 단단해져가시는 모습이 감동이예요! 그리고 저희 동네 공원에 꽃사슴 가족이 산다는 안내가 있는데 실제로 본 건 십몇년만에 첨이거든요 ㅋㅋ(저번에 영상을 올리긴 했는데 보셨나 모르겠네요 ㅋㅋ) 진님이 올리신 사슴들처럼 몹시 귀여웠어요+_+ 평지가 아니라 산지에 가깝다보니 큰 사슴들은 생각보다 엄청난 근육질이라 약간 캥거루 같기도 했고요 ㅋㅋㅋ 진님도 근육질 캥거루같이 튼튼하고 단단한 꽃사슴님 되시길 바래봅니다+_+

2026.05.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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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콩친구

라미 카민스키 <이향인> 책 읽고 있어요. 루돌프님 사연같은 사례가 나와서 순간 저자가 한국인인가? 했네요^^ 소소한 행복찾아 즐겁게 지내시길.... 온 우주 기운 모아 팍팍!!!!!

2026.05.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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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파생강땡초청양부추

진님의 글은 항상 귀여운 한 사람의 솔직하고 나약하지만 그걸 매번 극복해보려는 스토리라서 애정이 가고 관심두고 읽게되어요~그러면서 너무너무 귀엽고,본인의 힘든,부족한 부분도 이리 솔직히 말씀하시며 발전하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얼마나 멋진지 몰라요! 마음이 다채롭고 색이 있으며 말랑함도 느껴지지만 돌같은 묵직함도 느껴지는!!늘 응원해요 !!

2026.05.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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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사마

따뜻한 5월의 햇살처럼...
​브라이트진님의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세상이 나를 보는 시선이 어떠하던...
​세상이 나를 어떻게 이야기 하던...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듬어줄 수 있기를...
​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26.05.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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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슈니

저도 10월이 생일인데 반가워요! 근데 5월을 가장 좋아해서, 다시 태어나면 5월에 태어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한답니다😆
회사에서 사람 때문에 마음이 다치고 괴로울 때마다 제가 떠올리는 문장이 있어요.
최화정님이 하신 말씀인데, "너를 잘 모르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 잘 모르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퉁쳐!"라는 말이에요.
지금 진님을 힘들게 하는 시선보다, 이곳에서 진님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응원하는 더 많은 마음들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늘 응원하고 있을게요💕

2026.05.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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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바오

원래 종교와 정치 이야기는 지인, 가족들과 이야기하지 않는게 원칙이죠, 저또한 원칙 고수 잘하고 있어요, 카톡릭 신자지만 고즈넉한 사찰을 좋아해요, 사회생활하면서 소외감을 들때가 있기 마련이에요, 너무 상처받지 마시구요 문제의 방향은 진님이 아니라 상대에게 있음을 항상 생각하시길바랍니다.

2026.05.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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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맘🖤

마음 착하고 따뜻한 사슴씨에게 상처받는일들이 없었음 좋겠네요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았음 좋겠어요
​사슴씨는 왜 늘 외로워보일까요 ...

2026.05.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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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

남을 헐뜯으면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자신에게 상당히 많은 도움을 주었던 사람도 헐뜯더군요. 그런 경우 저는 직설적으로 이야기했었네요. 더 이상 그런 이야기 듣고 싶지 않고, 이런 류의 대화는 유쾌하지 않아 더 이상 이어가고 싶지 않다구요. 또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른 것들도 집어 드렸어요. 제가 씹히는 대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 버릇을 못고친다면 그것 밖에 안되는 사람일테니 관계를 이어가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그래도 셋 중 두 분은 잘못 안것같다거나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나머지 한 분은 만날 일이 거의 없어서 어떤 마음이신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른 두 분과는 여전히 관계 잘 유지하고 있어요. 생각해보니 그 분들 모두 저보다 연세가 상당히 많으셨네요. ^^;;

2026.05.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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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binu

얼마전 방문한절에는 권사님자제분과 갔었죠ㅎㅎ그곳에서 만난스님은 종교가 있다는걸로 좋은거라고 허허웃으시면서 모두에게 스카프를 매어 주셨어요 종교가 뭐 중요하나요~ 내맘편하게 해주는 곳이 제일이라 생각해요ㅎㅎ저희아이도 손목에 부적 묵주차고 교회가는데요🤣 남이하는말을 무시할순 없지만 쓸데없는건 빨리버리고 잊어버리는게 건강에 좋은거 같아요 갖고있어봐야 당한?사람만 신경쓰고 답답하고 아픈거같더라구요!!🥲 저에겐 부정적인 이야기도 즐거운이야기도 부드럽고 선한마음이 생기는 이야기들이에요💛

2026.05.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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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댁

진님이 담담하시면 오히려 짠해지는~~ 왜 사람들은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해서 살아도 짧은 세상을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지는 못할망정 상처를 주면서 관심을 갖는지 이해불가예요. 좁은 땅에서 바글대며 살아서 그런걸까요~* Mind your own business라고 말하고 무시하세요~**

2026.05.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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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sea!

내가 가고싶은데로 가면되고 오늘은 그곳이 가고픔 가고 다음엔 저기가 가고픔 가는거죠 내 마음이 원하는데로 가면 돼요 고딩때는 초중고 같이 나온 친구랑 같은반일때 괜시리 서로 교회 와 불교 얘기하다 토론이 너무(?)격해져서 제가 그랬죠 결국엔 사랑과 평화다 라고 ㅎㅎ
​지금은 어찌 사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사람이라 부러울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데 그럴때는 내 삶 아니야
​나도 열심히 살았는데 좀 게으르게 보였나 하며 한숨 내쉬고는 다시 시작하려해요 간혹 그런해가 있고 달이 있어요
​암것도 안했는데 구설이 생길때가
​가만히 있다 몇번 당했는데 나중에는 안돼겠네 하고 투견이 되어 조용히 따지고 말했더니 안건들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또 그러길래
​벽을 세우고 그냥 상대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여행 가고싶어요 혼자
​근데 지금은 갈 상황이 아닌 일을해야하니 언젠가는 곁에 있는 님 버리고 떠날려고요 ㅎㅎ 가라! 하고 보낼사람

2026.05.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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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Hyo

세상 사람들은 다 내마음같지 않더라구요. 나와 생각이 다른가보다 해요. 얼굴 생긴 것다르듯 생각도 제각각이니까. 🌹의 계절인 5월도 🍂 지는 10월도 진님의 탄생달이니 얼마나 행복해요? 좋은 일만 생각해요. 지난번처럼 나쁜일은 무시해버려요. 남은 오후도 화이팅하세요~~~

2026.05.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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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nge

저는 모태신자인 기독교인이었어요. 오랫동안 교회에서 반주에 찬양단에 봉사도 많이했었는데 성인이 된 후 저는 불교의 매력에 빠졌어요. 종교라는건 마음의 위안과 안식을 위한 한가지 방법일 뿐이라는걸 깨달았지요🤔
​자신을 드러낼 때 중심을 잡는게 가장 고민 되는 일인것 같아요. 나는 중심을 잡는다고 하는데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꼬아서 보고 훈수두는 말에 휘둘리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저는 진님의 이야기가 좋아요. 마냥 밝기만 한것도 아니고 내내 어두운것도 아니라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들이니까요☺️

2026.05.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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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장

미리 축일 축하드려요. 매월이 기념일이면 좋겠어요. 그냥 6월은 마음이 좋아 내날 ㅋㅋㅋ . 딤프나님의 축일이 있는 기쁜 달에 다른사람들로 인해서 마음 많이 힘드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딤프나님이 치유의 수호성인이라고 구글이가 알려줬어요. 치유가 곧 되실 것 같아요)평온한 한주 되시길 바래요:)

2026.05.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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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쑤기!

사슴사진은 어디일까요?
​저는 안나 세례명이 있습니다~~
​사춘기 시절 종종 텅빈 성당안에서 조용하니 고해를 하고 나온기억이 ... 그 묘한 분위기가 좋아 성당의 매력에 빠졌다는~~^^
​나른한 월요일입니다.
​아침부터 병원에서 진을 빼고 와서 그런가봐요 배고프네요😅 다들 맛점하세요^^

2026.05.1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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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5월은 세례명 축일이 있는 날이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곳은 결국 내 사생활이 다 나오는 것이더라구요 어디를 찍든 집 안이 노출되기도 하구요 저도 미션할 때 조심스러웠을 때도 있었어요 그러니 진님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하셔도 된다고 봐요 글이 올라 오질 않아 많이 궁금했어요 이렇게 글을 올려주시니 오히려 감사해요 회사 분위기는 저와 똑같네요 아마 점점 더 그럴 것 같아요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너무 걱정 마세요 진님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다 잘 될꺼예요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라는 노래처럼 행복하세요~

2026.05.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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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리옹

뒷담화하는 사람 아닌게 어딘가요

2026.05.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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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ne

우와 넘 예쁩니다

2026.05.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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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집스터_1149956

좋은글과 그림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2026.05.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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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꽃

늘 투명한 사슴님의 그림과 글이 좋습니다.

2026.05.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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