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달래 캐고 맴맴~ 달래장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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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sea!

2026.03.22 10:38

조회수 32


새벽 4시에 깨서 앉아 있다

인랑 출근후 달래나 캐러가자 하고

몇년전까지 다니던 회사 건너 언덕 뒷편으로

달래캐러 갔어요

7시에 집을 나서 7시 30분쯤 도착해서

챙겨온 코팅장갑 끼고 과도칼로 열심히

돌과 나무 잡초 사이에 있는 달래

2시간 캐다가 갑자기 게하 사장님이

출근해달라 하셔서 집으로 후다닥와서

캐온 달래 신문지에 그대로 싸서 봉투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버스 타고 가요



이거슨!!  오늘 캔거

돌과 나무사이에 있는 달래는 잘 안캐져서

줄기나 구근이 반쯤 잘려 나오기도 하고

멀쩡하다 해도 뿌리가 짧지만 

야생달래 캔거에 만족해요

흙에서 캐낸 마늘과 뿌리가 드러난 모습


엊그제 금요일

수요일 비와서 금요일 오전 입주청소 갔다와서

캤던 거에요

사진찌고 한주먹 더 캐서 집에 가서

비닐봉지에 담긴 풀뿌리와 흙이 잔디밭에 놓여 있다.



저녁먹고 설거지 후 구근 멀쩡한건 줄기만 자르고

흙이 묻은 파 뿌리와 줄기가 신문지 위에 놓여 있다.



깨지고 줄기만 잘려진게 많아서

절반은 요래 키친 타올에 감싸 야채칸에 두고

키친타올 위에 놓인 파 채소



나머진 달래장 만들었어요

투명 용기에 담긴 견과류와 곡물 토핑의 스낵


2주전에 한번 가서 캤을땐 조금 나와있어서

아쉬웠지만 달래장 만들었더니

신랑이 맛있게 먹어서 한번더 만들어 두고

오늘 달래 캔거 다듬고 정리해두고

달래전 해서 먹으려 했는데 틀어져서 

아숩지만 불러주니 가서 하다 와야죠


호미가 있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돌이랑 나무 뿌리 사이에 심어져서

힘들긴 했지만 담엔 더 잘하겠죠 ㅎㅎ

4월엔 고사리 나오면 끈으러가고

6월엔 산딸기 사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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