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평온한 마음- 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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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ㅎ_ㅈ

2026.03.04 10:01

조회수 35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 감사함 찾아보기


저는 가장먼저 부모님과 가족이 생각났어요.

요즘 제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이 관계들을 생각해보고 있어요. 때로는 너무 아프게 찌르는 가시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너무 당연하게 여기면서 받아온것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부모님께 감사한것, 구구절절 다 말할수 없겠지만 세가지만 꼽자면,

  1. 낳아주셔서 감사 : 저는 미혼이고 출산경험이 없어서 아직 다 아는것 같진 않은데 주변에서 출산하고 키우는 모습들을 보면서 보통일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독특한 부모님 덕에 독특한 경험들을 하며 자랄수 있어서 감사해요.
  2. 유학보내주셔서 감사 : 요즘 제 본업 말고 파트타임으로 영어학원에 나가고 있어요. 저희 아버지는 일하시느라 제가 유학생활할때 한번도 못오셨는데 그덕에 제가 공부했고, 또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최근에 부모님께 유학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저는 너무 당연하게 받았지만 생각해보니까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는게 당연한게 아니더라고요.
  3. 기다려주셔서 감사 : 귀국한뒤에 사고도 몇번겪고 치료하고 재활하는데 몇년의 시간을 보냈어요. 그 후에 공황장애도 겪었고요. 조금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뭐... 조금 아픈말도 하셨지만 제가 공황장애로 힘든시간을 보낸뒤에는 그냥 기다리시더라고요. 필요할땐 제가 요청하지 않았어도 도와주기도 하셨고요. 오늘도 전화주셨어요. 과일가져가라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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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유미 (굿라이프랩 코치)

집스터님 안녕하세요 😊
​글을 읽으면서 집스터님이 부모님을 떠올리며 차분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이라는 관계가 참 그렇죠. 어떤 때는 너무 가까워서 가시처럼 아프게 느껴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너무 당연하게 받아왔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되기도 하고요.
​낳아주신 것, 유학 보내주신 것, 그리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기다려 주신 것까지…
집스터님이 적어주신 이야기들을 읽다 보니 부모님이 집스터님을 참 깊이 믿고 계셨구나 하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과일 가져가”는 부분에서...부모님 사랑이 참 그런 것 같아요. 거창한 말보다는 이렇게 생활 속에서 슬쩍슬쩍 전해지는 마음으로요.🤗오늘은 부모님께 전화 한통 먼저 드리는 거 어떨까요?

2026.03.04 17: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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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에공 힘든 시기가 있으셨군요 맞아요 부모님들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고 하잖아요 제 아이들한테 하듯이 부모님한테했으면 효녀소리를 들었을꺼예요 건강함이 부모에게 주는 효도이니 몸 잘 돌보시고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6.03.04 12: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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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진

에고.. 이글에 다 담기지 않았겠지만 고생이 많았겠어요.
그래도 그시간들을 통과하며 지금의 멋진 로아님이 되셨네요. ㅎㅎ

2026.03.04 11: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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