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2일차 5초 심호흡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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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희5

2026.02.24 13:55

조회수 28


의부증이 있는 엄마가 편들어달라고 전화하셨는데 "증거없이 생각으로만 아빠 괴롭히면 안돼"라고 말했다가, 엄마가 화나셔서 욕퍼부으시고 끊으셨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미친듯이 전화하시는데 5초후에 받으면 좋았겠지만, 전화를 차마 받지 못했습니다. 내가 더 말대꾸하게되어 일이 더 커질까봐요. 계속 피해야할지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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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유즈(굿라이프랩 코치)

집스터님~
오늘은 무거운 마음으로 찾아오신 집스터님의 어깨를 먼저 따뜻하게 토닥여 드리고 싶어요.
​
어머니의 거센 감정의 소용돌이 앞에서도 같이 폭발하지 않고, 전화를 받지 않음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하신 것은 정말 지혜로운 대처였습니다.
​
상대방의 감정이 통제하기 힘들 만큼 격렬할 때는 억지로 맞부딪히기보다 잠시 거리를 두는 것이 가장 안전한 '일시정지' 방법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나를 지키는 건강한 '마음의 울타리 치기'라고 해요. 전화를 피한 것은 도망친 것이 아니라, 더 큰 상처를 막기 위해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은 아주 훌륭한 선택이니 절대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
폭풍우 같은 하루를 묵묵히 견뎌낸 집스터님, 오늘 밤은 부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가장 편안하게 쉬시기를 바랄게요.

2026.02.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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