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기형도의 밤 눈 필사

초량초록
2026.01.23 10:07
조회수 32
라이프집 덕에 1월 책 2권이나 읽었네요 ^^
처음에 눈 먼자들의 도시 읽고 필사하려고 했는데,
재밌게 읽었는데 막상 필사할 문구가 떠오르지 않았네요.
그래서 겨울과 잘 어울릴 것 같은?
20년 전 사둔 기형도 시인의 책을 다시 읽었어요,
그러다가 겨울과 어울리는 시
밤 눈 !
아무도 너의 영혼에 옷을 힙히지 않던 사납고 고요한 밤이라니..
이런 표현을 어떻게 떠올렸을까요.
읽고 있으니 제 마음이 추워져요,
올해 첫 필사.
열심히 따라 써 봤어요 ^^
다른 산문들도 분명 읽었던 것일텐데
기억이 가물해서 놀랬어요.
겨울과 참 잘 어울리는 시, 산문, 소설이 많아서
지금 읽기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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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행복한민이네
와~ 저도 예전에 이 책 봤는데 사진으로 다시 이렇게 보니 너무 반갑네요 ❤️
2026.06.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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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필사가 쉽지가 않은 데 대단하시네요 필사를 하고 나면 기억하기도 좋고 나중에 펴 보면 그 때 읽었던 내용들이 다시 기억이 나기도 하지요 좋은 내용들이 많네요 응원합니다!!!
2026.05.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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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바오
기형도 시를 좋아해서 기형도문학관도 다녀온적이 있었죠, 겨울과 참 잘 어울립니다~
2026.01.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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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
이 시에서 눈은 포근함보다는 세상을 봉인하거나 입을 막아버리는 침묵의 도구로 사용되었군요. 눈 덮인 땅은 소멸되었고 차갑게 단절되었네요.
2026.01.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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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나노
겨울과어울리네요^^ 처음볼때와 두번볼때 느낌이다른것 같아요^^
2026.01.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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