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조용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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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

2025.10.11 23:50

조회수 32



빛이 벽을 따라 미끄러지고,

트레이 뱅크 위에 올려진 사과 하나가

시간의 중심처럼 고요히 머문다.


티슈 하우스의 하얀 결은

말하지 못한 마음을 닮았고,

그 곁의 작은 손은

하루를 포근히 감싸 쥔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순간,

그래서 더 아름다운 오후.


이 조용한 틈 사이로

나의 생각과 숨결이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간다.

5

4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가온●

사진과 시가 감성적이네요

2025.10.16 17: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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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8220

사진한장에도 보이는 취향의 고급스러움 👍

2025.10.12 05:50

0

답글쓰기

아울

손은 사과를 갈망하고 있는 것같아요.

2025.10.12 00: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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