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9일차 / 오늘의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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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연

2025.09.24 22:59

조회수 27


안녕하세요~ 리연입니다.😊

미션도 일주일을 넘어 9일째!

처음에는 매일 하는게 어렵고 힘들었는데

요즘은 하나하나 성취해 나가는게 재미있어요.👐🏻

(중간에 게시글도 2번 날리고..😢)


9일차 미션은 바로 '오늘 단 한 가지, 처음 해보는 것을 실행해보세요.' 였어요.

음.. 워낙에 안정적인것을 좋아하는터라 새로 하는걸 찾기가 어려웠어요.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외국인에게 먼저 말 걸어보기'를 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사람한테도 먼저 말을 거는 스타일이 아닌데.. 오늘은 미션도 있고 버스에서 여행 캐리어 때문에 불편해 하시는 것 같아서 말을 걸어보았어요..


리연: Excuse me..?

외국인: (? 라는 표정으로 저를 봤어요)

리연: Ah.. Is your destination far to here?

(네.. 제가 묻고 싶었던건 내릴 곳이 많이 머냐?인데 완전 이상한 문장을 말한거죠..)

외국인: umm?


그러고 보니 캐리어를 보관함에 두면 된다고 본론만 말하면 되는데.. 이상하게 목적지가 여기까지 먼건지 남았는지를 물으니까 그분도 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았어요..🫨 (제딴에는 금방 내릴거면 보관함에 올리고 내리는게 불편할까봐... 물었던건데...)


그래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손짓으로 your baggage.. 하면서 캐리어를 둘 공간을 알려주니까

Ah.. that's okay thank you! 하면서 웃어주시더라구요..😶


처음에는 갑자기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말을 걸었지..

창피하다.. 등등 오만생각이 다 들었는데 제가 여행갔을때 친절하게 도와주신 분들도 이런 용기를 내서 도와주신거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그리고 회화를 너무 안해서 앞으로 회화 좀 다시 공부해야겠다 다짐도 하구요!


제 마음을 알아주신 외국인 분께 감사드리면서 오늘은 이만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코치님~ 혹시 제 게시글이 안보이시는건가요?😭

댓글이 없어서 많이 아쉽네요.. 늦게라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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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유미 (굿라이프랩 코치)

어머~~~ 리연님, 글이 안 보인 게 아니라 제가 댓글을 늦게 달았네요 😅 기다리셨을 텐데 아쉽게 해드려 죄송해요. 늦었지만 이렇게 마음 전해주셔서 고마워요!
​
리연님 글 읽는데 저까지 입꼬리가 씩 올라갔어요 😊
“외국인에게 먼저 말 걸어보기”라니—오늘 미션의 진짜 용기를 보여주셨네요. 게다가 한국인에게도 먼저 말 잘 안 건네신다고 했는데, 버스에서 그 순간의 선택 정말 대단해요.
​
표현이 조금 어색했던 건 전혀 문제 아니에요. 오히려 그 진심과 손짓으로 잘 전달되었고, 상대방도 웃으며 받아주셨잖아요. 그게 바로 ‘첫 시도’의 멋진 보상 아닐까요?
​​그리고 회화 공부 다짐까지! 이번 미션이 단순히 하루의 선택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방향으로 이어진 것 같아 정말 기쁘네요.
​
늦었지만 이렇게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고, 9일째 성실히 이어가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

2025.09.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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