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후기
아침 독서
펭바오
2025.05.10 08:43
조회수 50
어제 밤에 읽다가 잠들어서
비오는 토요일 아침에 다시 읽어봅니다.
호우
이젠 알겠다
구름이 무거워 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그저 심리 현상이라는 것을
하늘도
나무를 옮겨 심으려면 분을 뜨듯이
한 삽 푹 찔러 넣을 때 뿌리 잘리는 소리처럼
명료한
순간이 필요한 것
그리하여
빗방울은 저리도 요란한 것
물 차오르는 반지하 방에서
이젠 알겠다
누군가 하늘 한 덩이
푹 퍼 갔음을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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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Wineyeosa
감정의 분출인가요? 마음의 호우라니~😂 상실 단절 감정의 무너짐이 느껴지는 이렇게 슬픈 시를 읽으시다니~
대문자 F시군요~^^ 저는 대문자 T랍니다~^^;;;
2025.05.12 20: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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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산책
오늘 비내리는 날 멋진 시를 푹 떠다 놓으셨군요
2025.05.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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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진
푹 퍼간 하늘 한 덩이. ~ 그리고 폭우~ 뭔가 와닿아요.
2025.05.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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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댁
마음이 무거워지는… 빌 게이츠가 죽을때 부자로 죽기 원하지 않는다고 거의 전 재산을 기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생각나네요.
2025.05.10 13: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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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냥
마음에 내리는 호우 인걸까요 .. 뭔가 무거워져요 🥺
2025.05.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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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e
좋네요
2025.05.10 12: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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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올리브
오늘도 비가내려요
2025.05.10 1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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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라스
멋집니다 ㅎ
2025.05.10 10: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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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장
저도 덕분에 시 한편 읽었어요 >0< 편온하고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 :)
2025.05.10 08: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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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별
좋네요~.
2025.05.10 08: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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