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밤에 물주며 이런저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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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catcher

2025.01.25 16:47

조회수 75







나이가 들면 그릇은 커져 마음은 넓어지고

모난부분은 다듬어져 둥글게 될줄 알았다.

여유가 넘쳐 더 많은것을 품을수 있고

이해할수 있을줄 알았다.


근데 아니네.

오히려

체력은 떨어져 몸과 마음은 쉽게 지치고

생채기난 곳은 쉽게 아물지 않는다.

어렸을때 어려웠던것은 여전히 어렵고

지나친 생각과 걱정들로 앞만 더 흐려졌을 뿐이다.


나이를 먹으면 노련함과 해안이 생긴다 하던데

그건 나한테 해당되는 말은 아닌것 같고,


그저 그냥 이렇게 알수없는 나도

사랑해주는게 답이란걸.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들이는법을 안것이 그나마 내가 얻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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