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정도가 심한 동안
블루문
2025.01.25 00:23
조회수 38
양념치킨에 땅콩가루. 맛도 좋지만 옛 기억이 나서 좋아한다.
밑집 선생님에게 명절 선물 세트를 드리며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연세를 말씀을 하시는데 55년생이라고 하셨다. 네? 70? 50대가 아니시고요?
이렇게 심한 남자 동안은 정말 보기 힘든데. 이 정도의 동안을 본 적이 있나 모르겠다. 40대에는 20대로 아는 사람도 있었다고 하시니.
사람이 착하게 살면 저 정도의 동안이 되는가 잠시 생각하게 됐다. 미소와 인상에서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선함이랄까. 아닐 수도 있겠지만.
어르신의 과거를 몇 조각 들은 바, 나쁜 이들에게 많이 당하고 사신 듯했다. 애완견 일화는 정말 슬프고 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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