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가장 나다워지는 공간, 홈스윗홈🌿
싱그러운초록
2025.01.16 01:52
조회수 49
오랜시간 희작가님의 사진들을 봐왔습니다.
홈스냅이라는게 이렇게도 아름다울 수 있구나.
처음엔 색감과 구도가 참 예쁜 사진이라는 것에 끌렸는데,
보면 볼수록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이 보이고
가장 나다운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보일 수 있는건
나다워질 수 있는 곳인 집에서 찍었기 때문이구나! 깨달았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걸 보면서
결혼, 출산, 육아, 이 중대한 날들을 함께한 지금의 집에서
떠나기전에 기념하고 싶다,
언젠가는 이렇게 찍고싶다 생각했지만,
자주 이사다녀야하는 군가족이라 관사에 살면서
원하는대로 인테리어를 하며 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아이가 태어나며 집이 점점 번잡스러워졌습니다.
이런 집이라도... 찍을 수 있을까? 그렇게 아름다운 사진을?
그렇게 고민만 하다보니 아직까지도 찍지 못했네요...😭
이번 츄프챌린지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면
이집에서 있었던 우리 가족의 모든 순간들을,
우리의 가장 나답고 편안한 보통의 일상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남겨 기념하고 싶습니다.
----------------------------------
[ 집 소개 ]
어느덧 30개월이란 시간을 딸과 함께 보내면서
알록달록 장난감이 더 많이 보이게 된 우리집.
그럼에도 나만의 공간을 포기 못했는지,
안방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가 아직 살아있다.
무의식의 반영인지 인디아나존스를 꿈꾸던 내가
여전히 좋아하는 것은 초록색 식물과 나무결이 살아있는 짙은 고동색.
나라는 사람 자체를 보여주는 안방은
사실 딸이 제일 포근하게 잠드는 곳. *^______^*
잘땐 꼭 이 토끼 친구들이 필수이고
그녀의 침대는 슈퍼싱글인데 점점 누울 공간이 없어지고 있다.
왜냐면 함께 자야하는 친구들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그럼에도 초록과 자연을 곳곳에 심어놓는 엄마는
그녀의 방에도 어떻게든 초록자연을 창가에 놓았다.
딸의 공간인 거실은 한달에 한번 꼴로 구조를 바꾼다.
어떻게 바꿔도 딸의 공간이라 내 욕심을 담기는 어렵다.
오늘은 이 추운 날씨가 얼른 떠나가고
따뜻한 봄이 오기를 바라며 주방에 꽃을 넣었다.
0
1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관련 콘텐츠
인기 콘텐츠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