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쓸쓸함 속 달콤함
블루문
2025.01.13 00:34
조회수 45
업무와 함께할 커피를 내렸습니다. 유치원, 초교를 같이 다닌 고향 친구가 직접 로스팅해서 준 원두는 이제 두 팩? 정도 밖에 안 남은 것 같네요 ㅠㅠ
평평한 냉동고 위에 인센스를 피웠더니 레이디 가가의 흡연 모습과 겹치네요.
11일자로 새롭게 소개된 테츠 카츠야의 레시피로 내려 마신 커피입니다. 앞전에 데일리 커피로 약배전(라이트 로스팅)이라는 맥심 싱글 오리진 원두를 샀습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강배전이었습니다. 커머셜 원두니 그러려니 하고 만족하며 마시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웬만한 카페 커피보다는 마실 만 했으니...
놀라운 건 새로 나온 레시피로 내리니 산미, 단맛이 너무 잘 느껴졌습니다. 어? 이게 머시여? 분명 스페셜 티가 아닌데 친구가 볶아 보내준 비싼 원두급의 맛이. 포장지에 적힌 노트들이 다 느껴지네요. 원두가 7~8, 추출이 2~3이라고들 하는데 맛이 왜 ㅋㅋㅋ
어제 보니 한국에 소개 안 된 것 같아서 레시피와 영상 공유해드립니다.
<레시피>
**준비물**
커피 원두 20g (코만단테 28클릭) 800~1000마이크로미터
뜨거운 물 300g ( 93°C 또는 90°C → 70°C )
**추출 과정**
1. 닫은 상태에서 90~93℃ 전후의 물을 40~50g 붓는다. 콩 전체가 젖을 정도
2. 40초에 열고 바로 120g까지 붓는다.
3. 1분 30초에 200g까지 붓는다.
4. 2분 10초 스위치에 닫고 70~80℃의 온수를 300g까지 붓는다.
5. 2분 45초에 열고 3분 30초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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