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어제와 별 다름 없는 일상, 그저 감사합니다
블루문
2024.12.25 00:41
조회수 29
당근 나눔을 해주신 어머님이 생각나네요. 제가 집덕후박스에 들은 아메리카노 스틱 박스를 내밀었는데 괜찮다고 거절해주신.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어머님.
로잉머신 30분 전 생명 과일.
로잉머신, 러닝보다 훨씬 안 빡센데 전신의 힘을 다 빼놓는 오묘한 녀석...
길고 도톰하게 썰린 연어가 지금 봐도 참 아름답고, 통통한 카라아게는 참 든든하고.
현관문 밖으로 나가야 할 시간 15분 전에 찍은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 출근길은 항상 뜀박질이 반입니다. 러닝 대신 로잉머신 돌리는데 발등이 안 낫는 이유입니다. 십몇 년 출근 중 지각 딱 1번만 하게 해주신 제 몸뚱아리에게 감사드립니다. 20대 초반 서점 다닐 때 역 개찰구에서 지갑을 안 가져온 걸 안 순간이 있었습니다.
아 오랜만에 영접한 뼈해장국. 실제로 보면 정말 높습니다.
고기를 다 건져내고 밥을 말아버립니다. 깍두기와 김치가 꽤 많이 익었네요. 원래는 좀 더 싱싱한 거 주시는데.
회사에서 마시는 캡슐 에소 한 잔.
직장 생활은 여러모로 불미스럽지만서도? 삶이라는 것 자체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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