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작은집의 복작복작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루루리
2024.12.22 15:26
조회수 119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사람인데
집이 작아서 다른 분들 처럼 커다랗고 멋진 트리를 두는 인테리어는 하지 못하지만, 작아도 소중한 공간인 저희집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문을 열고 들어오면 현관에 리스들이 걸려있습니다
두가지 종류 모두 다이소출신이지만 퀄도 좋고 밋밋하고 삭막한 저희집 현관을 크리스마스 느낌으로 잘 살려줘서 만족하는 템이랍니다
아래쪽 길쭉한 리스는 방울에서 딸랑딸랑 청량한 소리까지 나서 문을 여닫을 때면 산타할아버지가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어서 특히 마음에 들어요
현관 옆 신발장 선반에는 워터볼들이 와글와글 모여있습니다 이전에 워터볼만 모아서 따로 소개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새 새로운 워터볼이 하나 추가되었답니다
다음으로는 저희집 거실 트리존인데요
미니트리가 올려진 테이블은 전체적으로 크리스마스 소품이 가득합니다

매년 하나둘 늘어나는 소품들 덕에 이제는 둘자리가 없을 지경이지만 자꾸 더 들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ㅋㅋㅋ
소품이 많다보니 부드럽고 두꺼운 붓으로 먼지를 주기적으로 털어줘야 하는게 조금 수고스럽지만 매일매일 바라보며 힐링하는 공간이라 포기할 수 없는 것 같아요 ㅎㅎ
미니트리는 짝꿍과 함께 고르고 꾸민 오너먼트들로 가득하답니다
트리옆 작은 선반위에는 노움한쌍과 눈사람들을 두었는데요
여기엔 비밀이 하나 있답니다 실은...
숏다리 노움이었다는 사실..!!
이번에 롱다리 노움이 가지고 싶어서 다이소에 갔는데 다 품절이라 고민하다 숏다리 노움을 구매했거든요
근데 아무리 봐도 롱다리 노움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사용하지 않는 양말을 길쭉한 다리모양으로 자르고 손바느질해서 롱다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름 자연스럽고 귀엽지 않나요? ㅎㅎ
그 외에 테이블에 올려진 소품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동물친구들이에요

주전자와 컵까지 크리스마스 느낌이라 볼 때마다 너무 귀엽습니다
고양이 성가대와 산타, 눈사람들도 있고
그 외에도 여기저기 눈사람, 트리, 병정, 기차 등등 여러가지 소품이 가득하답니다
그리고 이전에 소개드렸던 직접만든 스노우볼 비즈발입니다
이 비즈발은 어디에 둘지 고민하다 미니 냉동고에 걸어뒀는데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찰랑인답니다 ㅋㅋㅋ
앞에 있는 대형 스노우볼은 당근마켓에서 구매했는데 판매자님의 따님께서 어린 시절 아끼던 물건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너무 이뻐서 저에게도 최애 스노우볼이 되었습니다
최애 스노우볼의 감미로운 오르골 소리 한번 듣고 가시죠..!
다음은 안방인데요
방문에 역시나 다이소에서 구매한 행잉트리를 걸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주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크리스마스 체크느낌의 커튼과 일러스트 담요를 창가에 걸어주었고 침구류도 크리스마스느낌으로 마련했습니다
촉감도 좋고 따뜻해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ㅎㅎ
뒤쪽 머리 맡에는 직접 칠한 피포페인팅 작품과 펠트가랜드를 걸어주었어요
조명을 켜면 더 멋지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집 귀염둥이 비단이입니다
산타스카프를 둘러줬는데 어째 뚱하네요 ㅋㅋㅋㅋ
크리스마스날은 업무가 있어서 26일에 짝꿍과 맛난 음식을 같이 만들어 먹기로 했는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참 식탁보도 크리스마스 체크원단으로 사용 중인데 분위기를 살리는데 한 몫 단단히 하는 것 같아요

집이 작다보니 식탁도 접이식 미니 사이즈입니다
여기까지 작지만 열심히 꾸며본 크리스마스인테리어 였습니다 다음에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간다면 커다란 트리에 짝꿍과 함께 고른 오너먼트들로 가득 채워 보고 싶네요
요즘 업무적으로도 그렇고 여러모로 불안한 날이 많았는데 그래도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보면 힐링되는 것 같아요 소개하면서도 즐거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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