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차도 책도 참 오묘허다...
블루문
2024.12.13 00:32
조회수 38
자정을 앞두고 주물 주전자를 은은하게 예열해서 녹차를 내려 마시기는 빡세기에... 새로 입고한 거름망으로 홍차를 우려 마셨습니다. 홍차가 거의 분말 수준이라 세심하게 고른 녀석인데 그래도 미분이 흘러나오네요. 감지덕지..
홍차를 이렇게 직접 우려 마시는 건 처음인데 오묘하네요. 제게 오묘하다라는 건 곧 중독될 것 같다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잠시 1분간 방금까지 마신 홍차 맛을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참 오묘하네요.
밀리의 서재 정액 회원이 된 것 같습니다. 박정민 배우가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을 듣는데 의식의 흐름대로 썼네요. 계속 듣고 있는 제 자신도 좀 희한합니다. 실소를 머금게 되네요. 저보다 연상이라는 사실도 듣다가 처음 알았습니다. 이 형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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