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우화등선의 밤
블루문
2024.12.01 21:05
조회수 42
오랜만에 도쿠리와 전용 잔을 꺼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인 이외의 술을 기울였네요. 생일선물로 받은 제임스와 섞어서 하이보루를 마셨습니다.
연어 300g을 샀는데 비싸서 반만 썰었습니다. 시원함과 신선도를 유지시켜주는 미니 아이스팩, 참으로 유용합니다. 집덕후박스에서 준 진저에일을 이제야 마시네요.
서민이기에 연어는 마음껏 못 먹지만, 낮에 빡세게 운동을 해서 단백질은 더 필요하죠.
교자 날개(튀김)는 살짝만 입혔습니다. 촉촉한 만두를 먹고 싶었습니다. 살짝 느껴지는 튀김가루의 바삭함이 일품이네요.
나무 잔은 '羽化登仙'(우화등선)이라는 문구를 넣어 주문 제작했습니다. 날개가 돋아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 단백질은 홈플러스 당당양념치킨입니다. 제 단골 메뉴입니다. 한 마리에 8천원도 안 하지만 전통 양념치킨 맛에 충실한 녀석입니다.
이제 설거지를 하고 마음에 드는 잔에 차 한잔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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