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주방 싱크대 셀프 리폼 도전기

화다홈
2023.04.20 14:06
조회수 317

저는 구축아파트에서 전세로 살고 있어요. 리모델링이 불가한 대신 작은 보수공사와 스타일링만으로 소소하게 집을 꾸미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방 싱크대를 셀프로 리폼했던 도전기를 기록으로 남겨보려 해요.

입주 때 주방의 모습이에요.

집에서 가장 고치고 싶었던 부분은 오래된 주방의 싱크대였습니다.

상하주방의 시트지가 오래되서, 부착력을 잃고 덜렁거리니 서랍 여닫기가 불편했어요.

또, 정체 모를 은색스티커까지 붙어 있는 상태였어요. 아마 전 세입자 분이 보수하며 붙이신 듯 한데... 눈에 엄청 거슬렸답니다. 그래서 집주인분께 양해를 구하고 제가 직접 싱크대 시트지 교체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싱크대 문짝을 분리하고, 오래된 시트지도 전부 떼줬어요.


그리고 새 시트지를 붙이기 전에, 프라이머를 골고루 발라준 후 반나절 정도 충분히 말렸습니다. 프라이머는 시트지와 문짝 사이 부착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요.


이제 헤라를 이용해, 시트지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천천히 붙여주고, 모서리도 꼼꼼히 마감합니다.


시트지 리폼하는 김에 손잡이도 새로 달아줬어요. 기존의 투박한 은색 손잡이 대신에, 슬림한 디자인의 블랙 손잡이를 달아준 문짝을 제자리에 조립하면 리폼 끝!

리폼 후의 싱크대 모습입니다. 

전셋집이라 큰 돈을 들여 리모델링하진 못했지만, 셀프로 시트지 리폼만 했는데도 주방이 훨씬 깔끔해졌어요.
혼자 리폼을 해냈다는 사실이 뿌듯하기도 하고 꽤 만족 중이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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