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최근 충격 먹은썰

스크랩 아이콘

에드몽단테

2024.11.21 14:06

조회수 73





얼마전 민간임대주택 공고가 보여서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보증금6.5억 정도를 내고 10년간 살면서 2년마다 3천 정도 임대료를 올려주는 괜찮은? 조건이었어요.

(집은 그냥 거주하는 공간이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살기 좋은 위치에 제가 찾던 파크뷰와 호수뷰를 두루 갖춘 곳이어서 고민끝에 신청을 해봤습니다 

(시골이라 그런 곳이 많지만 여기는 특히 맘에 들었던)


제 생각엔 수도권도 아니고 시골이라 주변 시세면 보증금으로 매입도 가능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요즘 미분양도 넘치고 경쟁률이 낮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더구나 공고 일주일내에 천만원 계약금을 내고 당첨 즉시 추가로 삼천만원을 바로 내야하는 조건이라 룰루랄라 무난하게 당첨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공고 첫날 계약금을 내고 일주일 뒤 룰루랄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분양 사무실을 방문했는데 ..


왠걸...

300세대 모집에 2700명이 접수했더라고요

말이 2700명이지 ..

와 ~주차 할 곳이 없어서 급하게 네이버로 검색해서 외부 주차장에 주차하고 빵쪼가리 급히 먹고 입장 순번표를 받기위해 줄을 서야 했습니다.


2시에 추첨을 시작하는데 그전에 순번표를 못 받으면 입장 불가라고 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좀 늦게 오신 아재 한분이 출입을 막는 직원과 대판 싸우기도 했어요 

(천만원 내고 입장도 안된다니 그럴만도)


하여간 그 날은 ㅠ 분양 사무실에서 빵하나로 때우고 당첨 번호 나오면 당첨된 분들 향해 박수쳐 주면서 하루종일 그렇게 보냈어요

(제 번호는 끝까지 나오지 않았고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날은 집으로 오는 길도 왜이리 힘든지 도로가 퇴근시간이 겹쳐서 꼼짝도 하지 않았어요


정말 세상은 쉽지 않더라구요

(난이도를 easy 로 바꾸고 싶어요ㅎㅎ)





5

4

댓글 등록 시 3미닛 적립 (1일 10건까지)

댓글

이상한나라폴

맞아요.. 세상 쉬운게 없더라구요. TT

2024.11.21 18:27

1

답글쓰기

워니왕자

누구나 경험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집 주인이 비워 달라고 해서 새로운 집을 알아보러 이곳 저곳 다니다가 못 구하고 허무하게 집에 돌아가는데 밖에 보이는게 죄다 아파트인데 내가 살 집 하나가 없다는 서러움....

2024.11.21 15:01

0

답글쓰기


이전글목록다음글

관련 콘텐츠

두구두구두구🥁

두구두구두구🥁

도니랑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

해피라기

샤브샤브

샤브샤브

체리감자

태블릿

태블릿

코난이

너무 사고 싶었어요.

너무 사고 싶었어요.

코난이

양배추 새송이버섯 볶음😛

양배추 새송이버섯 볶음😛

개토리

날씨가 춥네요ㅜㅜ

날씨가 춥네요ㅜㅜ

호박식혜

벌써 목요일!

벌써 목요일!

호박식혜

잠봉 샐러드

잠봉 샐러드

윤쓰테이블

점점 조잡해지는 전시존.

점점 조잡해지는 전시존.

체리콕콕

인기 콘텐츠

공감순
댓글순
조회수
이브 172dlffpr****

물놀이에 진심인 엔집사 171엔집사의 B급 감성
이 사이트는 reCAPTCHA의 보호를 받으며
Google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서비스 약관이 적용됩니다.

로그인하여 나만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