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내가 만드는 가구

eun
2023.04.15 18:04
조회수 473
손으로 하는 작업은 모든 좋다.
생각이 많고 힘들 때
마음 정리하기 제일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색다른 만들기를 하고 싶어 찾은 건
"무양가구"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협탁 만들기
내가 만드는 가구 키트로 기본적인 재료들이 제공된다.
물론 만드는 방법도 영상으로 제공 된다.
원하는 컬러가 나올 때까지 스테인 칠을 계속 하다보면
무한 집중력이 생긴다.
동그라미 모양의 협탁을 선택 했다.
세모, 네모, 동그라미 중에 고민이 많이 됐지만,
느낌상 동그라미가 두루두루 잘 어울릴꺼 같았다.

생각보다 만드는데 시간을 쏟게 된다.
칠하고 말리는 시간을 두고 또 칠해야 하기 때문
그래도 3개의 판과 반원 거치대를 돌아가면서 칠하기 때문에
그 사이 금방 바른다.
제일 힘든건 파이프 조립이였다.
망치로 쳐서 조립하는 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 힘으로는 무리라고 판단,
집에 있는 남동생을 불러 조립 시켰다.

선반 위에는 뭘 채우면 좋을까? 를 무한 생각했다.
일단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다.

작년 부터 식물 키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식물을 하나 올려 두었고,
첫 파리 여행에서 사온 루브르 박물관 기념품을 올려 두었다.
친구가 사다준 여행 기념품과
내가 좋아하는 향들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또 완성하고 보면 이렇게 뿌듯할 수 없다.
다음에는 또 뭘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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