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무릉도원을 닮은 무드등들을 만들고 있어요.

joono
2024.11.12 23:06
조회수 46
작년에 책 쓰느라고 번아웃이 좀 왔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머리보다는 손을 좀 써서 뭔가를 만들면 번아웃에서 회복이 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때 떠오른게 무드등 만들기였죠.
예전부터 조명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좀 사보기도 했었는데 딱 내 마음에 드는 것이 없기도 했고, 전 쉽게 질리는 편이라 예쁜 조명을 사도 얼마 안가서 좀 식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내가 조금씩 바꾸고 추가하면서 끊임없이 변화시킬 수 있는 조명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조립식 무릉도원' 무드등 시리즈가 시작됐죠.
3d펜, 글루건, 아크릴 등 다양한 소재로 빛을 예쁘게 다듬고 퍼지게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언제나 푸르른 나무가 책상 위에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구요. 언젠가 상품화시켜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무릉도원을 만들 수 있게 되길 꿈꿔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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