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맑은대구지리탕

라니부부
2024.11.11 10:48
조회수 38
얼마전 마트에 들렀더니
생물대구가 깨끗하게 손질되어져 있더라구요.
대구지리탕을 끓여봤어요 🙂
미나리를 포함해서
고추, 마늘 예쁘게 손질해주고요.
생물대구랑 같이 들어갈 조개들
한 번 더 깨끗하게 손질해줬어요.
(생물대구는 식초에 살살 씻어 소금 뿌려두세요)
육수 (물 1.5L 기준)
양파 반개, 대파 흰 부분, 다시마 2장
건새우, 표고버섯 넣고 우린 육수에
무 나박나박 썰어서
무가 익을 때까지 한소끔 끓여주세요.
급하면 코인육수 아시죵🤫
한살림 맛간장 1스푼 (국간장 가능)
까나리액젓 2스푼 넣고 팔팔 끓여요
팔팔 끓인 육수에
대구는 살이 부서지지 않게 조심히 넣어주세요.
끓으며 생기는 거품들은 최대한 깔끔하게 -
대파, 청양고추 넣어주세요.
조개는 맨 마지막에 넣어줄게요
(오래 삶으면 질겨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
그 냄비에 미나리 넣고 먹어도 되지만,
저희는 버너로 가열하며 따뜻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나베용 뚝배기에 옮겨 담았어요 :)
홍고추 데코도 빠질 수 없죠?
미나리도 이때 같이 담아줬어요.
버너 약한 불로
미나리는 살짝 숨이 죽을 만큼만 데쳐서 먹기!
평소 본가(시댁)에서는
절대 생선 들어간 국물요리 안먹던 남편도
지리탕 정말 맛있다고 완뚝했는데
저 이 맛에 요리하는 것 같아요 🤍🤍
조금 tmi하자면
최근 한의원에서 체질검사했는데
남편한테 대구탕이 잘 맞고 보약이라고해서
앞으론 더 자주 끓여주려구요☺️
여러분도 대구탕 한그릇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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