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호두과자

wooju.zip
2024.11.05 20:48
조회수 16
일요일 저녁에 산 호두과자가
월요일에 바로 상했다ㅡㅡ;;
애초에 일요일에 바로 먹어봤을때
며칠 지난거 같은 딱딱함만 느껴졌었다.
바로 가서 말하고 싶었는데
그 사이 가게가 문을 닫아서 말 못하고
그냥 집에 가져왔고, 다음날 먹으려고 봤더니
약간 냄새가 저 세상 갈랑말랑 한거 같아서 갈라봤더니
진득진득 팥소가 상해서 이미 맛이 가버림.
여름도 아니고, 쌀쌀한 이 날씨에?
호두국 천안에 사는 나로썬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다시 가는 차비랑 내 시간이 아까워서 전화로 설명드렸더니
죄송하다고 다음에 다시 같은 제품을 주겠다고 한다.
난 남은게 반정도 되니 그정도라도 환불이 좋을거 같은데,
사장님은 환불보다 증정이 나은가보다....
다음에 그 동네 언제가.... 말하기도 껄끄러울거 같고;;
자기가 기억할테니 와서 말하라고...
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일부러 사 먹은건데
이번에 크게 실망해서 안 갈거 같은데...
당일 생산한거 맞냐니까 거의 그렇다는데,
거의(?) 그렇다는 건 아닌것도 있다는거라....
내가 한 이틀 묵은걸 받았나 싶다.
요즘 이런 자잘한 재수가 많이 없는 나..
아무리 원영적 사고를 해보려고 해도 쉽지 않네ㅋㅋㅋ
그리고 한가지 질문을 더해보았다.
사장님이 혹시 바뀌셨나요?
했더니 그렇다고 한다. 바뀐지 몇개월 됐다고...
아.. 그럼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이 그때 깨졌을 수도
있겠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수 있지....
젊은 사장님이었는데 어르신으로 바뀌었다..
편견 갖고 싶지 않은데,
안팔린거 아까워서 담날 할인판매도 아니고
정상판매를 한다는건.... 망하는 지름길이지 않나?!
휴, 나 맛있는 호두과자 좋아하는데 슬프네ㅋㅋ
갈 곳을 하나 잃었다. 그 사장님 어디로 가셨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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