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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일기 시사회

워니왕자
2024.11.05 20:16
조회수 51
안녕하세요 워니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영화시사회에 초대를 받아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제목은 연소일기..
이 영화는 아시아를 울린 영화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 영화이며 다음 주에 개봉 예정작입니다.
탁역겸 감독의 데뷔작으로, 한 고등학교의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주인 모를 유서를 통해 기억 속에 묻어둔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에서 열 살 소년 요우제가 동생과 비교당하며 부모의 기대에 시달리는 과정을 통해, 무해한 폭력적 차별에 입은 상처를 그립니다.
요우제는 동생과의 소소한 일탈로 잠시 해방감을 느끼지만, 결국 절망에 빠져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의심하게 됩니다.
공부도 잘하고 천재적인 동생과 항상 비교당하며 아빠한테 맨날 혼나고 맞는 요우제의 연기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 동생과 친해져 행복한 시간도 잠시 있지만 결국은 비극으로 끝이 납니다.
연소일기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습니다.
슬픈 내용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영화 중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하는 말씀이 너무 마음에 아픕니다.
" 요우제의 얼굴이 생각나지가 않아. 잘못했다고 빌던 모습만 생각나"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어떤 아빠일까?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저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까라는 반성도 해 봅니다.
영화는 전반에 걸쳐 슬프고 감동적이며, 배우들의 연기는 저마다 다른 울림을 줍니다.
묵직한 여운까지 ‘웰 메이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작품입니다.
제60회 금마장 신인감독상, 제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신인감독상 등 아시아 주요 영화제에서 9개 부문 수상, 27개 부문 노미네이트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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