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왼손으로_시_읽기_12일차

퇴퇴퇴퇴사
2024.10.29 23:12
조회수 8
오늘은 어제에 비해 한가한 편이라 다행인 하루였습니다.
요것도 이원하 시인이 썼는데요. 살다보면 서운해도 내 속마음을 어떤 이유로 그대로 내비치지 않고 연기하듯 굴 때가 있잖아요? 그런 내용의 시입니다.
이원하 시인의 다른 시집은 아직 읽지 않았는데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에 실린 시는 경어체로 쓴 시가 꽤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말을 놓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잘 통하는 선배한테 쓰는 편지에 실린 시를 읽는 느낌이랄까요? 반말하지 않아도 친하고 티키타카가 잘 되는 사람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한테 털어놓는 말같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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