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오늘 내 마음에 들어온 시] 바람이 불어, 윤동주
펭바오
2024.10.25 14:28
조회수 24

바람이 불어
-윤동주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시월에시읽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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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장소는 방콕 이름은 집수니
윤동주 시인의 시는 언제 읽어도 가슴이 저린 것 같아요.
2024.10.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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