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시월에 시읽기 챌린지^_^!!
초록여름
2024.10.23 18:59
조회수 10
이 시는 챌린지 첫날에 포엠매거진님께서 보내주신 <도착>이라는 시입니다. 시와 적어주신 글을 읽고 마음에 울림이 커서 필사를 해보았어요. 첫 시인데 제 상황에 딱 맞아서 운명처럼 느껴졌습니다!
포엠매거진님의 예전 상황과 비슷하게 재수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상황에 지쳐 주저앉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거든요. 이 시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었다고 꼭 전해주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에게 지는 것도 괜찮다고, 슬퍼도 괜찮다고 말해준 사람이 없었거든요. 저자신도 마찬가지로요. 시에게 이런 느낌을 받은 것도 처음인데 시가 위로를 해줄 줄은 몰랐네요. 읽고 눈물 몇방울 흘렸습니다…(포엠맥님이 보내주신 사진에도 눈물자국이 있더군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느껴졌어요. 저도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포엠맥님처럼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용기도 조금 얻었습니다.)
지금은 시를 읽고나서 며칠 뒤인데요. 바로 행복해진 건 아니지만 병원도 다니고 공부도 다시 하고 하루를 살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배경화면으로 해두고, 필사도 일기장에 꼬옥 담아두기도 하면서 곱씹으며 괜찮다고 저 자신에게 계속 말해줘요. 포엠매거진님 다시 한 번 이런 행운을 주셔서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로도 받고 시랑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시험 끝나고 포엠맥님이 추천해주신 시집도 다 읽고, 인스타도 다시 깔아서 팔로우하고 보고 싶어요. 아! 챌린지 시들도 다 너무 좋아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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