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망한 내 모루인형

탄커피와슈츠
2024.10.18 21:16
조회수 28
내 인생 첫 모루 인형...
눈알과 코가 하루만에 빠져 도망가버리고
형태도 자꾸 일그러지고 쭈그러들어서
눈알없는 안경테에
찌그러진 얼굴과 짱뚱해진 팔다리지만
애정한다 내 모루야...
모양이 자꾸 변형되서 키링으론 힘들고
그냥 이어폰 말아놓는 도킹스테이션으로 활용하게 되었어요.. 동생아 내 모루 인형 그만 놀려라...
니가 어떤 모양이라도 사랑한다 모루야
넌 내가 만들었으니까..
근데 니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큭흑흑 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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