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출발

빈콩양댕🥜
2024.10.18 11:49
조회수 56
필사한 것 같은 이 시는
사실 내가 쓴 시다.
불량으로 서랍 속을 나뒹구는
버려진 영수증에
끝의 쓸쓸함보다
시작의 따뜻함을 주고 싶었다고
.
.
필사할 용지가 없었다는 사실을
포장해보려한다
그 날 느끼는 감정을
써내려가는 행위를 즐기기에
포엠매거진의
오늘 추천 시
[도착]은
시작을 앞 둔 나에게
가히 신선한 충격이였다
그래서 답시를 써봤다

웅장한 출발, 앞으로를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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