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작업실
된장에 지진 건 뭐든 다 좋아요
열말
2024.10.18 09:10
조회수 29
어제 무를 좀 솎았어요.
올해 무 농사는 망해가지고 김장 때 쓸 만큼도
안 나올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래도 너무 가까이 난 애들은 솎아내야
무가 커지니까요.
요즘 채소 값이 너무 비싸니까
이렇게 솎아낸 무청도 버리지 않고
(평소엔 게을러서 이 정도 양은 그냥 버립니다...)
알뜰하게 먹어 봅니다.
끓는 물에 데쳐서 적당한 길이로 썰어
된장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 볶아주다가
물 부어 뭉근하게 지져 줍니다.
크
너무 맛있어.
밥 한 공기 뚝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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